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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는 중단한다고 보통 호스피스나 요양병원간다고 하여 가족간의 어렵게 결정하여 호스피스로 모셨습니다.
서울 모 요양병원에서 식사한끼에 많아야 4숟갈 드시고 말씀도 없으셨던분이 고향근처 호스피스로 옮긴후 식사도 반그릇이상씩 뚝딱,
갈비 드시고싶다하시어 포장해드리고 찜도 해다드리고 ..너무 잘드시고 서울에서는 귤조차도 제대로 넘기기 힘드셨다는데 수시로 과일도 잘드시고
말씀도 더많이 하시고 무엇보다 고관절골절로인한 통증으로 베드를 세우는것조차도 못했는데
오늘은 베드를 조금 세워서 식사도 하시네요.
계속 누워만 계셔야하나해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전원후 너무 좋은 모습들만 보여서 기분은 좋아요.
근데 궁금한것은 통증줄이기 위한 진통제가 더 추가로 들어가서 저렇게 베드로 살짝 세우는것도 가능해진걸까요?
호전되는것같은 모습을 보니 아빠를 호스피스에 너무빨리 모신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근데 밤에 유독 깊이 잠 못드시고 깨시고 일어나시려고하는데...이건 불안해서 그러시는 걸까요?~통증도줄고 그런모습보니 마음은 편한데 처음이라 계속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