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저희 엄마가 작년 12월 말 췌장암 4기 간전이,복강내 전이 진단으로 수술불가 판정 받았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이제는 조금 마음의 정리를 하면서
엄마가 많이 아프지 않기만을 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상태가 더 안좋아 지는것 같아 너무 걱정됩니다.
작년 12/27일 서울대본원 입원 후 조직 검사 하고 3일 뒤 결과 나와 주치의와 면담 후
케모포트 시술 후 항암 하고 퇴원하셨어요.(항암은 젬시타빈 아브락산 으로 1시간 정도 맞으셨어요)
퇴원 후 부터 화장실을 계속 못가셨고 변비약도 관장을 해도 소용이 없어서
1/5일 집근처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고 장폐색으로 입원을해서 콧줄을 꽂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서울대 본원에 가려고 했지만 입원실이 없어서 일단 응급실갔던 병원에서 콧줄꼽고 거기도 입원실이 없었기에
다른 2차 병원으로 입원 했습니다.
1/8일 2차 항암이 예약되어있었기에 걱정이 됐습니다.항암을 못할까봐요.
1/6일 보호자인 언니와 저는 얘기끝에 응급차로 서울대본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하지만 거기서도 지금 콧줄꼽고 치료하고있으니 원래병원으로 돌아가라고했습니다. 이상태로는 항암도 못한다고요.
다시 원래 병원으로 입원했고 1/10일 콧줄은 빼셨고 소변줄을 삽입하셨습니다.
그떄부터 엄마는 다리가 너무 많이 부으셨고 배도 점점 많이 나오시고 먹는것도 없는데 몸무게가 느셨어요.
담당의는 저를 따로 불러서 신장기능도 안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으라는 말씀과 함께...
1/16일 서울대본원 외래와 피검사와 예약되어 있어서 15일 퇴원 하려고 합니다.
그때 담당교수님께 엄마 상태를 자세히 듣게 되겠지요...? 아님 월요일에라도 본원응급실로 가서 입원해야할까요?입원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엄마가 해주었던 모든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