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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리소(먹는항암제)내성 후 뇌연수막전이로 더이상 해볼수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호스피스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자식입장에서 포기가 안됩니다..
64년생 어머니고, 아버지는 어릴적돌아가셔서 고생만 하신 어머니인데.. 도저히 이상황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현재 거동불가, 두통호소, 원인불명 복통호소, 삼킴어려움, 인지떨어짐, 말을 못함(할때는 아주작고 뭉개지는 발음) 상태십니다.
친척들은 편하게보내드려라하는데..
자식입장에서는 떠나실걸 알면서도 최대한 느리게, 덜고통스럽게 두가지를 충족시키자니 호스피스가 망설여집니다..
아직 트리돌(약한 마약성진통제)로 통증이 잡히시고..
호스피스들어가면 뇌가 더이상 기능을 못해 돌아가시는게 아니라 몸에 문제가 생겨 원래 남은 여명보다 일개월이라도 일찍돌아가실거 같아 너무 망설여집니다..(피검사,엑스레이 등이 없으니 치료없이 마약성진통제만 투여한다고 하네요)
한달만에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신 어머니...
그모습 보고있자니..너무 고통스럽네요
그래도 깨어잇을때면 한번씩 웃어주시고 말걸면 어떻게든 고개라도 끄덕어주시고 뭉개지는 발음으로 대답하려하시는데..마음이 찢어집니다..
더이상 받아주는 대학병원도 없고, 호스피스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내과적인 최소한의 치료도 함께해주는 호스피스같은 곳은 없는건가요..
이대로 호스피스로 들어가야할까요..
폐에는 아직 타그리소 약이 드는데 그 항암약을 계속 드려도 될까요..
병원에서는 다 소용없다는데 그약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너무 일찍 보낼까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