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곧 한달이 되어갑니다

할수있어아빠럽l위보
2024.01.19 01:00 | 조회 1k

아빠가 돌아가신지 곧 한달이 되어갑니다

2018년 12월21일 위암1기a 전절제

2023년 6월 복막전이 ,7월 항암시작

10월 5차항암 당일 입원(폐렴)~12월 6일 중환자실입원 / 12월 22일 돌아가셨어요

힌번도 저희 앞에서 부부싸움 하신적없는 금술좋은

저희 부모님,,

큰충격을 받으신 엄마걱정에 저는 요즘 엄마랑 같이자요

지금도 엄마 옆에 있는데 그동안 잘 못주무시다가

지금은 새근새근 주무시네요

엄마께서는 아빠 항암에 집중하시려고 일 그만두셨었는데

요즘 저희가 일나가면 하루종일 집에만 계시는 엄마 생각과 아빠 생각에 일이 쉽게 되지 않아요

항암이 힘든건 알고있었지만

교수님께 너무 힘들다고 말했어도

교수님은 왜 항암 함량조절이나 휴지기를 안주셨을까... 하는 원망과... 그냥 못하겠다고 더 떼쓰지 않았을까 하는

이미 지난일들에 대한 큰후회...

입원하자마자 면회는 안되는곳이였고.. 중환자실가셔서는 수면치료로 주무시다 가셨기 때문에 항암하신날이 마지막으로 아빠를 본거였어요..

아빠... 나에게 너무 완벽했던 나의 영원한 이상형 우리아빠

엄마를 너무 사랑해주시고 술,담배 안하시고

행복한가정에서 잘 자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우리 가족으로 만나서 화목하게 살아요

아빠가 없는 이번년도부터는

많이 허전함을 느끼게 되서 더 힘들겠지만

엄마가 많이 슬퍼하지 않게 우리 남아있는 가족들이 노력할게

하늘나라에서 우리가 잘 하는지 지켜봐줘 아빠!

정말 공감못했던 말인데 이젠 너무너무 바라는건데..

꿈에 많이 나와줘 아빠!! 스트레스 없는곳에서

데이트 해보자고 아빠

남편으로서 장남으로서 큰매형으로서 저희 아빠로써

대표님으로서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이제 다 내려놓으시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먼저계세요 사랑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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