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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친구랑 술한잔 하고 오겟다던 남편 .
택시타고 돌아오나 햇더니 대리운전해서 온다길래...
저도 나름 회식했던터라 맘 놓고 잤는디..
새벽까지 안들아오길래 느낌 싸해서 핸드폰 보니 부재중 여러개가 잇네요.
전화하니 응급실에 있다네요.
이꼴하고 있길래 욕도 못하고...
회사차를 대리운전기사님이 사고내고... 참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꼬였네요...
술먹어서 이렇게 됐다고 뭐라 했더니 지가 음주운전한것도ㅠ아닌데 왜 음주운전취급하냬요...
저는 주말에 잡힌 십몇년만의 동창회도 못가고... 이분 간병인 노릇하게 생겼네요.
이 지긋지긋한 술... 지긋지긋한 남편.. 하루도 편한 날을 안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