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헬리코박터균 2차약 복용 후기

완생 l 직본직보
2024.01.21 14:17 | 조회 508

직장전절제 수술한 이의 헬리코박터균 2차약 복용후기입니다. 이만큼의 약을 2주간 매일 먹습니다. 단 위의 약봉지 하나는 설사가 있을 때를 대비한 약으로 하루 두번 7일치가 나왔으나 저는 먹지 않았습니다.

우선 1차약보다 독합니다. 항암제 다음으로 독하다는 후기들 그저 웃어넘겼는데, 1차때는 복용시에 크게 못 느꼈던 속 울렁거림을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맞습니다. 항암할때 그 느낌의 속입니다. 빈속이면 더 울렁거려서 밥 세끼 다 먹게 됩니다. 살 쪘습니다.

의사 선생님 왈, 약을 혀위에 오래두면 혀가 검게 변한다했는데, 그래서 되도록 빨리 삼켰습니다. 그런데 먹자마자 변색이 검게 나옵니다. 변 상태는 설사라고는 말할수는 없는데 조금씩 되직한 변이 끝없이 계속 나옵니다. 평균 14회 정도. 귀찮고 항문 아프고 그렇습니다.

그밖에 다리가 붓고 간지럽고 땅땅합니다. 기분 나쁘죠. 양말신은 밴드부분 자국이 남고 불편합니다.

일단 복용기간은 이렇고, 복용한만큼 부작용기간이 있어서 잠시 더 지켜보겠습니다. 부디 2차약에서 깨끗이 제균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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