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창세기 2장 7절

이기자후후l대본
2024.01.22 10:42 | 조회 1.2k

생명윤리에 대한 수업을 듣다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 공유합니다.

-창세기 2장 7절.-

그때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티끌로 사람을 만들어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산 존재가 되었다.

then the Lord God formed the man of dust from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creature.

그러니까 생기라고 번역되는 저부분이 영어로 "the breath of life"입니다.

생명의 숨결, 생명의 기운, 생명의 에너지 등의 의미네요.

면밀히 읽어보면 생명(the breath of life)은 별도로 존재하는것이고

우리들의 몸은 그냥 땅에 있는 흙으로 만들어진것.

하나님께서 흙으로 모양을 만들고 (이것이 우리들의 몸의 모습)

그리고 난 후 "흙"에 "생명"을 접합시킨것이지

흙으로 만들어진 이 몸 자체가 생명이 아니라는 시각입니다.

몸은 이처럼 흙으로 만들어졌으니 일시적이고 임시적이고

완전하지 못한것이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흙이 뭐라고, 당연히 불완전할수 밖에)

다시 말해

몸이 완전하지 못해 죽음에 이른다 할지라도

이는 흙으로 만들어진 유기체의 기능이 한계에 이른것일뿐

우리의 생명은 지속된다는것.

창세기의 이 부분이 부활로까지 이어지는 영생을 설명할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는 한 의료신학자의 저서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죽음(주체: 육신/body)"이란

흙이 잠시 우리 "생명(영혼)" 머물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일뿐

우리의 생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날들을 우리의 생명이 끝난다는

절망으로 끌고가지 말라고.

질병은 육신의 한계일뿐

우리의 생명은 영원히 살아나가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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