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3-3차 항암 무사히 마쳤습니다

호야랑현맘l유본
2024.01.23 22:50 | 조회 455

2024.01.23

3-3차 항암

어제 호중구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미뤄졌던 항암하러 아침부터 병원 가려고 준비하는데 화장실가서 소변보다 하혈하는 바람에 또 놀랐다.

지난주에는 그냥 휴지에 살짝 묻어나는 정도의 출혈이었는데 이번에 코피 흘리듯 뚝뚝 떨어졌다. 놀란 가슴 가라앉히면서 병원으로 고고싱~

병원엔 엄청나게 환자가 많은지 주차장에 주차할곳이 없어서 대략 40분넘게 빙글빙글 돌다 겨우 주차하고 엘베타고 채혈실로 가는데 혈종과에서 전화왔다 검사를 해야하는 시간이 너무 지나서 전화하셨다고 한다. 간호사샘께 사정 말씀드리고 수납하고 채혈실로 후다닥 가서 피검사하고 혈종과로 갔다. 검사가 늦어서 진료도 좀 늦어졌지만 다행히 어제 맞은 면역주사가 효과가 있어서 항암을 할수있었다. 하혈하는건 담주에 입원해서 산부인과랑 협진하기로하고 진료를 마쳤다. 원무과 수납후 복통약두 약제실에서 탔다.

아침도 못 먹고 점심시간도 지난 터라 너무 배가 고파서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낙지 돌솥비빔밥 한 그릇 뚝딱 먹고 당일 치료센터로 갔다.

지난주에 한바탕 난리였던 터라 오늘은 투약 속도를 천천히 맞았고 간호사샘이 수시로 내 컨디션을 체크해 주신 덕에 호흡곤란 없이 작은 부작용만으로 항암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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