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선수와 감독?의 트러블

나로인해이겨I난보
2024.01.29 11:58 | 조회 548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난소암4기

수술 후 지난주 수요일 표준항암+아바스틴 5차 맞고 오셨습니다

(아바스틴은 4차 부터 추가 되었습니다)

이런 질문 참 그렇지만

운동

운동 도대체 얼마나 하는게 적당한걸까요?

오늘 아이 등원 후 엄마 얼굴 뵈러 갔는데

집안 분위기가 별로 더라구요

뭔가 있구만 싶었는데

아빠가 엄마에게 운동 너무 한다고 뭐라 하시더라구요

(아빠 기준 엄마 체중이 좀 빠졌다며)

후ㅡ

엄마는 그냥 있으면 다리에 기운이 없어서 더 하는거라고

체중 화장실 다녀오면 1-2킬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건데

그게 그리도 짜증 낼 일 이냐며

엄마는 아빠의 그런 모습이 스트레스 라고

(매일 몸무게 체중 체온 운동시간 확인)

조금 왔다갔다 할 수도 있지 그걸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며 뭐라고 하냐고

수술하고 회복 하실 때도 의사 간호사

모두 운동 하셔야 된다 하셔서 열심히 하셨는데

한쪽 배액관을 퇴원 후 2달 정도 있다 제거 하셨는데

그땐 운동을 줄이라고

그때 하신 얘기를 하시며 살 빠지면 안 된다고

운동 너무 많이 하지 말라는 저희 아빠 입니다

아빠 마음도 엄마 마음도

중간에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장마비 걱정으로 엄마 운동을 지지 하거든요

하루에 30분 정도 걸으시면 6천보

식사 후 집안 걷기 까지 하면 7천보 정도 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24시간 함께 있는 아빠가 엄마의 순간순간 컨디션을

누구보다 잘 아실거라 강력하게 얘기도 못 하겠습니다

현재 체중은 수술 후 49킬로 에서 53-54킬로 왔다갔다 하세요

몸무게로 교수님도 별 말씀 안 했는데

아빠가 저러니 엄마는 당신이 의사냐며

서로 예민 해 지셨네요ㅜ

중간에 있는 제가 부모님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아빠도 엄마도 기분이 나아지실까요

(제가 그런 센스가 많이 부족합니다)

도대체 적당한 운동량이 있을까요

저는 엄마가 힘들면 조절 하실거라 생각하는데

저희 아빠도 그렇게 생각하고 기다리며 좋으련만

복직을 얼마 안 남긴 현재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오니 더더욱

마음이 복잡스러워 넋두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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