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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 동행님들…
오늘도 살아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항암을 중단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어요
뼈 전이가 너무 심해서
뼈 통증때문 기대지 않고는 걷지 못한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갑니다.
간신히 한 발 떼는 것이 전부예요..
그것도 너무 괴로운데
지난주부터 가슴이 답답하다고..
오늘 유독 숨이 차 응급실로 들어왔습니다
흉수가 한 1리터즘 보인다며 입원하라네요.
뼈통증 너무 심해서…
남은 마지막 항암제 써보려고 합니다.
몸 상태가 항암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항암 부작용보다 뼈 통증이 더 무서울 정도로
통증에 신음해요 ㅜㅜ
통증이 더이상 그를 과롭히지 말았으면…
정말 …걸을 수만 있었으면....
힘들다 힘들다 눈물 흘렸지만..
오늘도 쉽지 않지만
그가 살아있어서… 감사
아직 끝이 아니니 … 감사
우리에게 주신 인내의 소망으로 인해… 감사
그러니
너덜너덜해 보이는 내 이 하루지만
오히려 소중히 대해주겠노라고
내 이런 보잘것 없는 삶이지만
오히려 소중히 대해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