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흠 규리는 역시... ㅋㅋ

부천 규리아빠l직본
2024.02.01 22:33 | 조회 3.1k

오후 두시 일어나서 화장하고 밥먹고 음료마시고 놀다가 이제 들어와서 낙지랑 새우를 먹고 있네요.

맛있다고 잘 먹길래 규리야 낙지가 다리가 몄개냐?

물어봤더니 갯수를 세더니 여덜개라고 당당하게 예기를 하길래. 그럼 오징어는 다리가 몄개냐 했드만...여섯개래요 ㅡ..ㅡ ㅋㅋ 그래서 넘 웃겨서 키득 키득 웃었드만 세갠가? 이럽니다. 캬캬...

바보라고 놀리다가 내가 오징어 다리 열개라고 했더니.. 왜이리 많냐고 도리어 성내는 규리 ㅋㅋ

기분나빴는지.. "아빠 오징어가 바닷속에서 해엄칠때 다리 한두개 뿐 안쓰거든!!" 하면서 씩씩거리네요 ㅋㅋ

정말 잘 노는 규리.... 화장하고 놀러 다니면서 공부 쬐끔만 하고 살 쬐끔만 빼면 더 이쁠텐데 ㅎㅎ

그래도 심부름 잘하고 큰 사고 안치고 말 잘 들으니 만족해야겠죠? 항암하면서 힘들어도 이넘 때문에 오늘도 웃어봅니다요 ㅋㅋ

오후에 일어나 제일먼저 하는일 화장이죠 ㅋ

제가 초딩때부터 다니던 동네 쭝국집 황금성 ㅋ

규리가 젤 좋아하는 옛날짜장과 캐첩베이스 탕슈

를 아점으로 드시고...

카페에서 장난치며 음료는 당연히 드셔야 하고

새우에 낙지에.. 할머니가 해다주신 김밥에.. 싹다 클리어 하시고.. 누워서.. 미쓰트롯을 보시는...

우리나라서 젤편안한 고2 학생인듯요 ㅋㅋ

동물을 참 좋아라 하더니 이젠 파충류도 좋아하는

정말 놀기 좋아하고 세상에 근심걱정 없는 이놈..

언젠가는 철 들겠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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