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너무 힘들어요ㅜㅜ

고구마ㅣ인본
2024.02.02 21:17 | 조회 2.3k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병원에서 톡이나 문자만와도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ㅜㅜ

저는 친정아빠 엄마랑 같이 살아요

두분다 연세가 퍌순이 넘으셨구요

자식이 저 하나라서 따로 살생각은 안해봤구요

저는 지금 암 이년차구요 종양이 넘컷던탓에 미각을 잃었구요

음식섭취 잘못하구요 그탓에 혈압은 바닥이구요

그와중에 아빠가 뇌종양진단 ㅜㅜ

지방에서 얼마 안남았다구 해서 설루

수술 잘됐구요 이때 넘 기뻐서 엄마랑 통화하면서 울었어요

수술후 2주동안은 제가 간병했어요

저두 검사받으면서요 그후 방사선과 검사 지방병원과 설병원을 오가며 지방갈때는 제가 설갈때는 신랑이

몇개월간격은로 제가 암진단 그담 아빠 뇌종양진단

이렇거 되니깐 집이 난리가 났네요

보내깐 일년 동안 방사선만 56회를 다녔네요 ㅠㅠ

근데요 제가 몸두 맘두 완전 지쳤어요

경제는 거의 파산 직전이구요 병원비야 그렇다치더라두 다른것들이 더들어간다는걸 그때는 몰랐어요

아 형제라도 있음 좋았을걸 생각두 해보구요

이런 상황에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아빠는 연세가 있으셔서 계속 과가 늘어나요 ㅜㅜ

거의 제가 유령신부 같은 몰골로 아빠간병했어요

항암하구 방사선받구 14키로 빠졌구요

아빠 간병에 방사선 모시구 다니면서 4키로 더 빠졌구요

일두 해야하구요 애들두 챙겨야하구요 아빠병워두 모시구 다녀야 하구요 저두 검사 받으러 다녀야하구요

글이 막 이상해두 이해해주세요

그냥 넘 힘들어서 그래요 엄마는 자식이니깐 아빠병비도 당연히 제가 내야한데요 그래요 제가 자식이니깐 당연해요

근데 넘 힝들어요ㅜㅜ 저두 쫌 쉬쉬고 싶어요 ㅜㅜ 이런 상황이 있다면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하세요 ?

제가 넘 이상한건가요? 눈물만 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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