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엄마가 담낭암으로 2차항암제인 오니바이드 내성이 왔어요..
면역항암제까지는 써보고 싶다는 아빠말에 그러자고는 했지만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게 너무 슬퍼요 ..
지방에 살고 있는 저는 서울에서 입원중인 엄마와 옆에서 병간호 하고 있는 아빠를 보러 매주마다 어린아들과 남편과 올라가는데요.
내성이야기가 나온 이번주에 아들이 감기에 걸려 가지 못했어요.
어제는 엄마가 아무와 통화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통화를 못했는데 ..
방금 손자 보고 싶다는 핑계로 영상통화를 거셨더라구요. 아무래도 통화 거부했던게 분명 마음에 걸렸을꺼에요 ..
영상안에 엄마 아빠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다니며 잊혀지질 않아 눈물만 납니다..
젊은시절 고생만 하다 이제 자식 셋 다 키워 시집 장가 보내고 두분이서 즐겁게 살 날만 있을줄 알았는데 두분 다 너무 불쌍해요 ..
엄마의 지금 시간이 제가 가늠할수도 없을만큼 힘이 들고 멈춰있겠죠? 이런생각만 해도 가슴이 미어져요 .. 얼마나 무서울까요 .. 아무리 담대하고 씩씩한 엄마지만 죽음앞에서 그럴수 없을껀데 자식이라고 내색도 안하고 저는 도움이 하나도 못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 그 어떤말도 위로가 안될거 아니깐 아무말도 못하겠어요 ..
저는 앞으로 엄마와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남아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힘들고 무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