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후 4번째 생일

딸셋
2024.02.07 14:20 | 조회 583

안녕하세요.

추운겨울도 지나가고 새해도 벌써 두번째 달이네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무너질만도 한데 단 한번도 약한모습 보인적없는 우리 신랑 수술 후 4번째 생일이었어요.

그동안 참 속 모르는 소리하는 집안어른들, 친구들 기타 등등 사람들 때문에 속앓이도 많이했는데

항암 한번 안하고 꿋꿋하게 본인이 하고자하는대로 하루도 건너뛰지않는 모습에 지금은 모두다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 한 해 마음을 다잡지만. 한번씩 몸이 좋지 않을때면 가라앉는 기분을 어쩌지 못해 보는 제가 안절부절하기도 하고 아픈 신랑대신 생계를 책임져야하기때문에 엄마 아빠 역할이 바뀌어 딸만 셋인 집은 매일매일 아빠에게 칭얼대는 딸들소리와 귀에서 피난다고 산으로 도망가는 아빠 투정에 웃음만 나오는 방학 입니다.

그동안 큰 이벤트없이 잘 버텨줘서 고맙고,

다음생일도 올해처럼 평범하게 지나갈수 있기를 바랄뿐 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야해서 새벽부터일어나 미역국 끓이고 반찬만들고 정신없었지만 오늘도 감사한 하루네요.

요즘 저희집 반찬입니다.

하고나니 생일이라고해도 특별한 것도 없네요.

내일은 오랜만에 조기라도 한마리 쪄야겠어요.

모두 감사한마음으로 하루하루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버섯미역국

버섯들깨볶음

우엉조림

콩나물무침

시금치나물

취나물

잡채

요건 딸내미들이주문한 초코생크림케이크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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