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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성지님께 양해도 구하지않고 이글을 쓰네요ㅎㅎ
오늘 성지님과 영상통화를 하다 빵터지게 웃었다
얼굴본건 단한번이나 서로가 재발이되며
가끔연락하는 사이에서 조금더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다
한살차이로 반존대하며 대화하지만
나는 성지님이 참 대단하고 칭찬해주고싶다
나보다 한달먼저 진단받아 쌍둥이도아니고
둘다 난소암3C
10년에 시간은 우리각자 마음과 기억속에있을뿐
각자 자기자리서 고생참많았다
우린 어쩜 37살부터 암과 동행하게되었고
그사이 아이들도 성장해가며 여기까지와보니
이제 엄마로서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보인다
내파마머리를보고 예쁘다말하고
눈썹문신했냐
밥은잘먹냐
필요한건없냐
우리만이 아는 우리만에 쏘울이다
인디언에게 친구란우정이란
내짐을나누어 짊어지고가는 사람이라는데
잘알진못하나 특별히 나눈 우정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성지님에 유쾌한 웃음소리가 사뿐사뿐
봄나비처럼 날아오르기를....
잘 견디고 잘 버텨주는 너무나 예쁜 우리 난소암 언니들과 동생들
모두 기억하고 모두 회복되서 우리 각자자리서
그냥 다 그냥저냥 살아가보자요
환우들끼리는 정도 금새들고 가족아닌가족이 되기에 내가 아는 이름들을 기억하며 모두가
다 치유되시길♡
성지님
당신 스스로가 아주 멋진 사람이란걸 기억해요^^
여기에 다 쓰진못했으나
라온제나에 하트뿅뿅
부산으로 이천 송파 동작 대청역으로 마구쏩니당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