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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응급통해 입원 흉수 배액관 삽입
매일 1리터씩 빼내고
2/1 통증관리하신다고 몰핀주입 시작
가지고 있는 설하정은 먹지 말라고하는데
그런데 우리신랑 몰핀이 안맞는지
통증은 진정되지 않고… 정신만 몽롱ㅠㅠ
밤새 앓다가
2/2 주치의샘에게 몰핀 빼고 설하정으로 바꾸어달라 부탁드렸네요… 신랑은 설하정이 더 효과있는 것 같아요..
센건 몰핀이 세다던데… ㅠㅠ 이상해요
샘한테 퇴원시켜달라 졸라서
흉수 배액관 좌우 두개달고 (댐즙배액관까지 3개나 ㅠㅠ)
퇴원해 집에왔네요
흉수를 빼내고… 얼굴은 더 뼈만 남아보여서
속이 너무 상해요
열세살 아들은 아빠 얼굴을 똑바로 못쳐다보네요…
너무 걱정되고 마음아프다는 아들…
아이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지는지…
결핍이 성장을 이룬다지만…
피할 수만 있다면
이런 결핍은..…..
겪게 하고 싶질 않아서.. 더 눈물이 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