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이 잘 듣는건지~~~ 복수가 쑥 들어갔어요

디에l위본
2024.02.11 20:27 | 조회 4.6k

위암 4기 복막, 난소전이 환우입니다~

작년 10월 선항암 후 기적적으로 위절제, 난소제거 수술했으나 올해 1월 재발 진단 받았습니다.

1월에 항암제 바꾸기 직전에 임산부마냥 복수찼었는데, 교수님이 배액관 꽂으라고 하시던거 거부했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거하면 샤워하기도 불편하고 진짜 죽음과 가까워진 것 같아서요....

근데 거부하길 잘한 것 같아요.

이리노테칸+5-fu 조합으로 2차까지 마쳤는데 오심,구토 부작용때문에 너무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다행히 효과가 있었는지 복수와 붓기로 인해 49키로였던 체중이 43키로까지 빠지고 붓기도 쏙, 일반인 배가 되었습니다!

아마 다음 차수 항암받고 ct찍을 것 같은데 제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행분들 모두 무탈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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