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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 장루을 비우러 샤워실갔다 대형사고가 났어요 콜로매직라이너 쓰고 있는데 꺼내다 비닐이 확터짐 샤워실 날리난거예여요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 방심했어요 옷에.신발.샤워실 벽이고 확 퍼져서 혼자 5분간 맨붕이와 가만히 서있었네요 어떻게든 수습해야되서 샤워기 키고 물로 수습하고 닦고 에혀 이제 방심하지 말고 조심해야겠어요 오늘 진짜 좋은경험 했어요 병실 할머니가 몇칠전 장루 한번 비웠는데 에구 똥냄세야 날리을 피우시는거예요 당연히 화장실가서 비우고 했는데 순간 서러웠어요 수술후 처음 병원입원이라 그분은 크게 밤낮없이 유튭보시고 주무실때도 틀어놓고 주무셔 아플때 진짜 짜증났지만 그러거니 했는데 남들이 하믄 짜증을 내세요 그동안 장루에 대한 거부감없이 잘 지냈는데 자존감이 확 떨어졌어요 화장실 손씻으러 가는것도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언능 퇴원하고 싶어요 오늘 쌤 회진때 가고 싶다고 졸라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