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합니다.
80세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암진단에 가족들 모두 멘붕 상태입니다.
복통 설사 미열 식은땀 등으로 입원, 지방병원에서 복부ct, 내시경 등으로 직장암 방광암 간암 발견되었고 조직검사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봐도 덩어리가 크고 방광도 절반정도 침범해 있네요.
염증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38도 정도의 열이 간헐적으로 나는 상태,
식사를 원래도 잘 못하셨으나 병원에서 식사금지하고 영양제 및 항생제 주입하고 있구요.
병원에서는 직장 방광암 때문에 직장 조직이 손상되면서 염증수치 오르는 것 같다고, 패혈증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 서울삼성 종양내과 임성희교수님 진료대기중입니다. 어찌 될지 몰라 분당서울대(강성범), 서울아산(김태원), 서울성모(이명아)도 우선 예약을 잡긴 했습니다.
현재 입원중인 병원에서 수술은 어려워 보인다고 했고, 진료 받아봐야 알겠지만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항암 방사선 등도 어려워 보입니다. 치료 의지도 크지 않으시구요
1. 현상태에서 퇴원은 힘들것 같은데, 서울병원 진료 전날 퇴원했다가 진료받고 내려와서 다시 입원을 해야 할까요? 서울 삼성에서 진료받고 바로 입원이 되는 경우는 없겠지요? 혹시 거동 불편하고 입원치료 필요한 환자분 서울 진료 받아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진료를 적어도 2군데 이상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3. 아마도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후 사이즈 줄여 수술해보자는 얘기를 들을 것 같은데, 고령에 기력없는 아버님께 과연 적합한 방법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