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차 항암 중이예요.

좋
좋은맘l직본
2024.02.15 13:33 | 조회 363

수술은 메이저에서 했고 항암은 부산서 하려고 집에서 아주 가까운 종합병원 으로 선택했어요.

암센터가 따로 있기도 하고 요양병원 겸사 겸사 택한 이유도 있고요.

선생님이나 간호사쌤들도 이래저래 다 좋으시고 퇴원도 강요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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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거의 안빠질거라고 하셔서 걱정안했는데 2차 항암중인데 많이 빠져서 놀랬어요.

평소 빠지는거 5배쯤?

씻고 떨어지는 머리카락 정리한다고 했는데 바닥에도 떨어졌나봐요.

청소아주머니가 바닥 쓸면서 저한테 "여기는 다 머리 밀고 오는 곳이라고 머리 밀어야 된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복도 나가서는 "머리카락들 땜에 미쳐버리겠네" 그러면서 큰 소리로 투덜거려서 속상했네요.

회진오신 선생님과 간호사님께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진다고했더니 항암 끝나면 다시 나니까 걱정말라고 해서 위안되긴 했어요.

최소 토요일까지 있어야 되는데 청소아줌마 내일도 궁시렁되면 남편이 병원에 전화해버릴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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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머리카락 빠지고 싶어서 빠지는 거 아니라고요.

소심 I 라 말은 못하고 ㅎㅎ카페에 주절주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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