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에 내분비내과 교수님의 말씀이어요~
근데요~~
저는 위수술 전에도 항상 반공기 먹으면 많이 먹고
군것질을 달고 사는 사람이었어요~~
위수술전에는 151키에 60키로까지 나가서
감자가 굴러다니듯 걸어다녔죠~~~
근데 수술후 20키로가 훅 빠져나가니
사람이 볼폼없어지네요~~
발병한지는 4년차~~ 수술한지는 3년차 되어가요~~
먹는 양도 처음보다는 많이 늘어서
같이 먹는 신랑도 놀랄 정도로 많이 먹는데
소화를 잘 시키는건지 먹어도
몸무게는 항상 제자리 걸음이네요~~ㅠ
지금 제 몸무게는 많이 나가면 42키로 좀 넘거나
그러고 현재 몸무게는 41키로네요~~
요즘은 2시간마다 허기가져서 자기 전까지
이것저것 챙겨 먹어요...
그치만 그 마져도 밤에 잘때 소화가 되는지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 가서 시원하게 볼일 보고는
또 아침부터 이것저것 챙겨 먹는
똑같은 일상이 시작되지요~~~
그렇다고 일반인처럼 보약을 맘대로 먹을수도 없구..
2배 이상 잘 챙겨 먹으라는 말씀에 오늘도 어제도
열심히 뚝딱뚝딱 만들어 잘 먹어요~~~
어제는 비랑 눈이 오는 요상한 날씨에
오징어 넣구 김치부침개 하고 따뜻한 홍합탕 끓여
먹고 마무리는 누룽지로 마무리~~
이거는 수요일 병원 다녀온 후
고등어김치찜과 국대신 누룽지로 대체해서
한상 차려서 잘 먹고
이거는 오늘 저녁~~
어제 먹고 남은 홍합탕에 콩나물과 황태채 넣어서
황태홍합국 처음 끓였는데 신랑이 잘 먹는데
제 입맛에도 맞아서 맛있게 먹고
입가심으로 누룽지로 마무리...
이렇게 잘 챙겨 먹는데 어떻게 해야 2배 이상
더 먹을 수 있을까요~~
이번에도 내분비내과 약 한보따리 안고 왔는데
교수님이 숙제도 내 주셨어요~~
5월에 정기검진 가는데 외래 오기 전에
24소변 받아서 내고 검사실에 내라구...
소변 검사 해서 뭐가 이상이 있는지 한번 보자셔서
소변통 받아 왔네요~~~
3월에는 소화기내과에서 4년차 복부씨티 검사가
있는데 그때까지 몸관리 잘 해서 통과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