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2023년 4월25일) 직장암 3.5기 수술후 장루를 7개월 조금 못되게 착용하다 작년(2023년 11월 14일) 복원수술후 지금 적응 중입니다
복원수술 일주일 후 외래후 일반 음식을 먹고부터 화장실과의 전쟁이 시작 됐습니다
변을 보는 건 통증이 없는데 보고나서 자주가니 항문 주위로 피부가 쓰린것때문에 여러 정보들을 기본으로 이것 발랐다 저것발랐다 해도 효과는 별로 없는것 같았어요
중요한것 변을 안보면 주변 피부도 괜찮아 지더라구요
가장 많이 갈때는 9번 이때는 항문주변으로 쓰리고 아프고 난리가 아닌데 병원에서 지사제 처방해준거 먹고 평화가 다음날까지 찾아오더라구요 또 먹지 않으면 5번 설사를 하게되고 그러면 다시 지사제 1알을 먹고 다음날까지 평화가 오고 이런날이 거의 1달 정도는 반복됐던 것 같아요 (2023년 12월 1달동안 2일에 한번씩 하루 1알 지사제 복용)
지사제 안먹고 버텨보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피부주위가 쓰린것 때문에 안되더라구요
지사제 처방받을때 하루 최대 4알까지 복용 가능하다했는데 전 이틀에 1알정도 먹고 하루에 1~3번으로 잘 버티고 있어요
2024년 2월부터는 지사제 복용하지 않아도 1~3정도로 줄었어요
가끔씩 설사를 3번정도하면 자사제 1알 복용했는데 2월들어 총 3번 복용했어요
이렇게 차츰 좋아졌으면 정말 좋겠어요
자사제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는 말이 있는데 교수님이 화장실을 너무 많이 가면 항문쪽 괄약근이 약해진다고 너무 힘들면 먹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지사제를 복용하면 장운동을 조금 느리게 작용시키고 설사를 멈추게하고 항문쪽 괄약근을 강화시키게 된다고 자사제 효능을 말씀해 주셨어요
혹시 화장실 문제때문에 너무 힘들면 처방해준 지사제 도움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2024년 1월부터 가장 많이 간 횟수는 7번이고 이때는 위염이 와서 위염약을 먹었더니 화장실을 자주가더라구요
지금은 한 2개월정도 보통 2~3번으로 줄었어요
그리고 1회 화장실을 갔을때 설사를 심하게 하면 바로 지사제 1알 복용하고 설사를 하지 않으면 먹지않고 있어요
지사제 복용 횟수도 올 들어 총 6알 정도만 먹었어요
그리고 하루에 1시간 걷기운동을 암수술후 부터 꾸준히 지금까지 하고 있고 항문 괄약근 운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들이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장루복원수술전에는 이런저런 정보를 너무 많이 찾아보고 두려움이 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보다는 훨~ 괜찮아지고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어요
또 언제 화장실을 들락날락할지 모르지만 그런날은 어쩌다 1번인것 같아요
이제는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다음주 월요일(19일) 첫 검사결과(3개월에 한번씩 검사) 보러 외래진료갑니다
수술후 항암(9차) 그리고 복원수술까지 잘 버텨왔듯이 앞으로도 잘 버텨보려고 합니다
조금있으면 3월이 시작되고 봄소식이 멀지 않았고 흐드러지게 예쁜 꽃도 피면 더 희망차고 견디는 힘이 생길거란 생각이 들어요
회복중이신 분들이나 지금 치료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용기를 잃지않고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오늘하루도 앞으로도 항상 건강한 삶이되길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