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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남편의 9차 항암을 기다리며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작년 8월23일 암진단.. 9월19일 암수술..
그리고 오늘 9차의 항암을 기다리는 시간.. 힘들었지만 지금까지 너무나도 잘 해내고 있는 남편에게 고맙네요
폴폭스 항암을 하며 부작용도 잘 참고 견디며 왔는데
7차 항암후 전신 두드러기로 응급실에 가고 8차 항암 도중 호흡곤란으로 인한 쇼크 가능성이 있어서 옥살리플라틴을 빼고 항암했고 9차는 탈감작을 받기 위해 어제 저녁 입원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탈감작은 특정한 약물반응의 민감도를 낮추기 위해 진행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교수님께서는 그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노하우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부디 이번 항암은 큰 부작용 없이 넘어가길 기도해봅니다.
8차 CT검사 결과 암이 작아지고 있다는 좋은 소식까지 들었으니 모두 잘되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