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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마지막 항암을 마쳤다고.. 이번달 9일부터 목임파선과 쇄골쪽 예방차원의 방사선치료를 시작했어요..
재작녀엔 선형방사선치료실이었는데 이번엔 토모치료실에서 치료를 하더라구요..
치료시작하고 첫 담당교수님 면담을 오늘했는데.. 수족냉증이 원래도 있긴 했지만 방사선치료 시작하고 만지면 그렇게 차갑지 않은데 종아리와 발은 얼음이 박힌듯이 시렵다고 했더니 방사선영향보다는 빈혈수치가 안 좋아 그럴 수 있다고 빈혈약을 먹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동안 거울을 똑바로 보지 않다가 얼마전부터 그래도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서 거울을 보니 머리카락이 없어서 더욱 그래 보이는지 넘 훅 늙어버린 느낌이에요..
얼굴도 기미인가? 낯빛도 어둡고.. ㅠ.ㅠ
지금 피부과관리나 그런걸 받으러 다니지는 못하겠지만 집에서 마스크팩이라도해도 되나?
강제폐경의 영향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또래들 보다 노화는 빠르겠지... 받아들이려 하고 있지만 이러다 그냥 이렇게 훅훅 늙어버리면 어쩌지 우울해 지기도 하네요.. ㅠ.ㅠ
다른분들은 피부관리 하시나요?
요즘들어 아이들 키워놓고 새로이 일을 시작하는 지인들이 늘어가면서 나는 그 무엇도 하지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현실에 점점 우울해 지는것 같아요. ㅠ.ㅠ
다들 어찌 극복하시나요?
아직 방사선도 3월 19일까지 해야하니 뭘 할 수도 없고......
그냥 오늘은 날씨탓인지 우울하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