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글이 잦아지네요. 초보티 팍팍..ㅎㅎ

긍정파워맘l직본
2024.02.20 16:04 | 조회 991

안녕하세요.

글을 자주쓰네요

하루에 pet ct와 mri를 다하고나니 배고파서인지 기운이 조금 없는거 빼곤 컨디션 좋네요.

mri 소리 30분 들으니 굿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만.

무사히 마쳤습니다.부디 결과만 안정권에 나와주길🙏🙏

제인생 40년동안 이렇게 시간이 널널해본적이 없어요.

아이들키우느라 정신없고 일하느라 신랑 사업 돌보느라

정말 미친듯이 일만 하고 살았는데요.

어쩜 죽음을 앞둘수도

아님 더 건강히 오래살지는 모르지만

제인생 제일 큰 병원에서 검사한다고 2박3일을 보내보니

사실 애둘맘으로써 한편으론ㅋㅋㅋㅋㅋ편했습니다

5인실이라 마냥 조용하지만은 않았지만

집에서 애들 우는거 징징거리는거 떼쓰는거 안들리고

잔소리 할 대상이 없으니 왜이리 편한지요?

작년 한해가 저한텐 너무 여러가지로 고통스러웠어서 그런지 유난히 애들한테도 짜증 많이 부리며 살았거든요..(반성해 얘듀라..사랑해 얘듀라..🩷)

고작 2박3일남짓이었지만 절돌이켜보는 순간이었고

내일오전 퇴원시 혈액종양내과 예약->항암일정

수술전검사 김덕우교수님 결과들으러 또 외래..

갈길들이 멀었지만요.

운동겸 내려왔다가 심폐소생술?하며 가시는분 보고는

난 감사하다. 난 살아있고 걸을수있다. 행복하다 느꼈네요.

수많는 교대 간호사님이 계시던데

파업땜에 간호사님들이 힘드실거 같아요.하니

알아주셔서 감동이라고 하시네요.

마냥 그들도 파업하며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으리라

봅니다. 정부편도 의사편도 아닌 전 살고싶은 암환우가

되었지만...

두루두루 평화롭게 살고싶어요.

모든분들께 행운과 건강이 깃들길 바라요

고생하는 간호사분들께도 감사인사 한마디 어떨까요.?

되려 저또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남은시간 수고하시구

투병중인 모든분들 힘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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