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작년 12월 27일 방광암수술로 방광적출하시고, 요로술을 해서 현재 소변주머니를 달고 계십니다.
항암치료는 표준치료로 항암치료 1차를 마쳤어요.
항암치료는 6시간 주사 맞고, 일주일 후 30분짜리 주사 맞고, 한 주 쉬는 것으로 한 세트인데, 첫 세트를 마치고 한 주 지났어요.
6시간 주사 맞고 일주일동안 힘도 없고, 입맛이 없어서 음식도 먹기싫고, 억지로 드셨어요.
일주일 후 30분짜리 주사 맞기전에 진료 보고 입맛도는 약 처방을 받았어요.
그 약을 이틀정도 먹으니까 입맛이 돌고, 음식을 좀 드실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몸이 가렵기 시작하고, 긁어서 그런지 피부에 오돌오돌 돌기처럼 붉게 올라왔어요.
못 참을정도로 너무 가려워하셔서 집 근처 피부, 비뇨기과 병원에서 약처방 받은 후로는 괜찮아졌어요.
약의 부작용이었나봐요. 지금은 입맛돌게하는 그 약은 드시지 않으세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어요. 이 항암약은 머리카락 빠지는 약이 아니라고 했는데, 저희 엄마는 머리카락이 스치기만해도 우수수 떨어져서 현재 두건을 쓰고 계세요.
또 다시 힘이 하나도 없으시다고.. 하시고, 음식도 간이 센 것을 주로 찾으시는데,
음식을 어떻게 도와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허벌라이프로 부족한 영양을 채우기는 한데 그걸로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힘이 좀 날만한 음식으로 뭘 드리면 좋을 지...
삼계탕도 싫다. 추어탕도 싫다 하시네요.
추천해주실만한 것이 있으실까요?
전공의들 파업문제로 수술을 앞두신 환자분들과 보호자들이 많이 불안하시고 힘드실 것 같아요.
이런 일로 인해서 생명이 오가는 환자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속히 해결되어 모든 병원 운영이 정상화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