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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글 쓰게 되네요.
어머니께서 뇌종양 수술 후 재발로 인해 호스피스 권유 받고 입원한지 어느덧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퇴원 직전 전뇌 방사 후 호스피스 입원 하였고, 어머니께서는 다행히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계십니다.
당장 22일 내일 어머니 외래 진료가 잡혀 있어 딸인 저는 호스피스에 입원하신 상황이지만 외래진료(교수님께서 호스피스에서 ct를 찍어보고 설명이 부족하거나 필요한 약이 있으면 보호자가 대리로 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호스피스 담당 의사랑 상담 하고 오더니 영 시큰둥하신 반응 이십니다.. 아버지 뜻은 엄마가 더 이상 치료를 할 수 있는게 없을텐데 가서 안좋은 얘기만 더 듣지 않겠냐란 의견이지만 저는 이번 진료를 안보면 마음이 많이 착잡할 것 같아 혹여 안좋은 이야기를 듣더라도 꼭 가고 싶은데 동행님들 의견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인지가 떨어져 계셔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여 어떻게 해야할지 더 고민됩니다. 제가 이제 20대 초반이라 엄마를 더 포기 못하는 마음도 큰 것 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