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무한 잠보.. 아버지

아산돌이l담낭보
2024.02.23 17:15 | 조회 919

21일 새벽 산소포화도가 84이상을 유지하지 못해 결국 고압 산소기를 달고, 폐렴으로 발전하지 못하게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22일 새벽 아버지는 콧줄과 고압 산소기를 못이겨내시고, 약간의 선망 증상과 함께 다 뜯어 내셨어요. 간호샘들과 마찰이 일어나고..... 결국 모든 상태 유지를 위한 줄들은 없어지고 말았어요.

22일 오전 11시 갑자스럽게 통증의 강도가 높아져서 결국 진통제 투여 야간에는 진정제 투여.

23일 오늘도 오전에 진통제 투여.... 그리고 이어지는 끝없는 잠... 이제는 잠만 주무시는 모습만 보게 될까요. 모르핀쪽 약액이 달혀있는데, 통증을 무서워하시는 아버지에게 다행인게 맞겠죠? 마냥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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