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몇몇 의사샘들과 간호사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항암치료하는 동안 항암부작용 인줄만 알았던 호흡곤란이
결국은 수분부족으로 인한 탈수증상으로 패혈증 초기단계...
한번터면 큰일을 치룰뻔했습니다.
양쪽 pcn줄 한쪽이 며칠전부터 막힐듯 안막힐듯..
그리고 소변주머니에 소변량이 현저히 줄었고
혈압체크를 할 때마다 저혈압 증상을 보였고
두통이 심했고 심지어 거의 음식물을 못 삼키고 구토증상이 생기면서
걷지도 못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평소 저희가 응급실로 내원했을때보다
결과가 바로 바로 나와 입원실까지는 생각보다 빨랐다는걸
느꼈네요.
이 모든 증상이 패혈증일때 나타나는 증상들이라고 했습니다
119를 불렀고 저희가 병원 지정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다니는 길병원에서는 저희를 받아주었고
모든게 신속하게 처치가 되면서 저희 남편은 응급상황에서
좀 덜 힘들어했고(대기하는 동안) 병동으로 올라갔습니다.
119대원분들도 노고가 이만 저만 아니라고하는데 어찌나 고마운지
사실 응급실 병상자리는 다 비었는데
진즉 처치를 받아야할 응급환자들은 갈곳을 몰라서 거리에서 큰일을
치루는걸 방송에서 보면서 저희도 길병원응급실로 들어갈때까지는
노심초사했답니다.
그래도 끝까지 남아서 자리를 지켜준 의사선생님들 덕택으로
저희 남편은 또 다시 살수있는 행운을 가져왔네요.
오늘이 정부에서 정한 의사들의 복귀명령~~!!!!! 마지막 날!!!!
제발 정부와 조율이 잘 되어 현장으로 돌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 많은 우리나라 환자분들 보호자들 마음 그만 애태우게해주시고
현장으로 돌아와 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