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심장이 두근두근

매일일함l대본
2024.03.03 07:18 | 조회 733

대장암진단받고 입원해서수술하려고 검사를하는데

갑자기 심전도.심장초음파.심장혈관시티등이

추가되었어요

덜컥했지요

원래도 15년전에 돌발성난청으로 오른쪽귀가40%만들리고 그이후35세부터 혈압약복용했어요

4개월에 한번씩 충남대병원서진료보고 2년에 한번씩 초음파도찍어서 크게 걱정은안됐는데

갑자기 나빠졌는지...

암수술해줄의사분이 난색을표하시더라구요

그래도어찌어찌해서 순환기랑협력해서

23년12월21일에 암수술잘끝냈어요

위험할수있어서 수술후에 중환자실2일있었어요

그이후24년 1월10일에 심장스텐트하러시술들어갔는데 혈관이많이 막혀서

스텐트는 못하구 풍선확장술로 혈관만 넓혔어요

또 위험할까바 사타구니정맥꽁꽁묶고 중환자실에

있었구요

20여일만에.수술을 2개했더니 힘들었어요

현재는항암중이고 심장은 4월까지 지켜보고 스텐트다시 할수도있구요

우리아버지 술엄청드셨죠

엄마랑 허구한날싸우고 때려뿌시고

노을지기전에는 항상 술먹고 들어오시거든요. 그러면 항상둘이싸우고 싸움말리게 동네에사는 고모불르러가면 심장이 터질듯이 두근두근..

노을지고 비오고그러면 더 심했지요

엄마야근할때도 술먹고 오면 집안때려부시고 동생들때리고 그러면 동생들데리고 동네한바퀴

집근처에와서 집에 귀기울이고 고함소리들리면

또 동네한바퀴..

낮엔 또 얼마나 농사일을 시키든지

나의.어린시절은 온통 심장이 벌떡대며 두근거린기억밖에 없네요

좋은거도 있었겠지만 하나도 기억안나요

그래서요즘 암보다 심장이 제걱정거리에요

6명의 자식 용돈한번준적없고 각자살고있지만

울부모님 시골에집있고 현찰만 1억5천

의사가 머 안좋다고하면 ct에mri에 돈척척씁니다

의료비에 어찌나 손이큰지 놀랄정도

자식들관심도 없고 오로지 본인들만..

우리어릴때는 신경하나도 안쓰던분들이

늙으니까 효도를 바랄때가 많아요 ㅠㅠ

자식들이돈모아서 주간보호비내주고

가끔밥사주고 정도는합니다

제가 심장이 안좋으니까 어릴때 기억이 더 자주나네요

새벽3시에 일어나서 주저리 주저리

잠이 안와서 잠투정했다고 생각해주세요

몽롱한 하루가 되겠지만

우리회원님들은 꼭 좋은하루보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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