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섬망증상일까요 ?

아빠딸ㅇl위보
2024.03.03 08:33 | 조회 1.3k

아버지 지금 위암4기로 항암1차 중이시고

뇌수막까지 전이되어서 가족 모두 희망을 조금씩 잃고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어제밤부터는 상주하는 동생 얘기로는 아빠께서 자면서

휴대폰 고정해 놓는 장치 위치를 바꾸시거나 주사호스들을 연결해 매듭을 묶어 놓으시질 않나 밤새 뒤척이셨는지 .. 이불도 다 떨어져있고 지금은 눈 뜨신 상태로 허공에 뭘 자꾸 쓰다듬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꾸 뭘 만지신대요... 약에 취해서 그런 건지 생각도 하기 싫고 믿고 싶지도 않지만 마음에 준비를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인 건지

내일은 오마야시술 하기로 잡혀있는데 다들 찾아보면 희망적인 글은 없고 예후만 안 좋다하는데 우리 아빠 너무 불쌍해요 진단 받은지 이제 한달도 안 된건데 퇴원하셔서 맨발걷기 한다고 막 이것저것 알아보고 한 게 지난주였는데 .....

믿기지 않는 일이 계속 계속 상상도 못하는 증상들로 나타나는 거 같아요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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