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후 몸상태

대림l담본
2024.03.06 13:33 | 조회 431

환우분들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22년 8월에 진단받고 그해

9월23일 수술했어요.

수술과정이 담낭완전 제거와 십이장 췌장머리부분

주변 임파절 30 여개 절제했다고 합니다.

수술후부터 갈비뼈 중간부분이 양쪽 대칭으로 뻐근하게 계속 증상이 있어 여쭤 보니 별거 아니란 반응.

근데 그증상이 지금도 있네요.

가끔은 왼쪽 옆구리도 불편하고요.

수술자국도 앉아있으면 많이 불편하고 아프네요.

명치에서 배꼽까지 길게~ 수술자국 .

옆으로 누워도 불편하고 똑바로 누워야 하고요.

1년 4개월 지나고 있는데..

회복 과정인지? 임파절 절제 증상 일까요?

수술과정에 이런 저런 장기들 제거하고 장기들 연결 위해 당겨서 꼬멘내부증상?

혹 이런 경험 하신분이나 현재도 진행중인분 계실까요?

3개월 마다 추적 관리중인데.

지난번 검사때. 간수치가 살짝 올라가 있는데

교수님은 괜찮다 하셨는데.

병원에 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답을 듣고 그럴 상황은 전혀 못되고요.

이카페가 있어 이런문의를 할수있는 것에 감사해요.

첨 진단 받았을때~~

나는 여기까지 인가 보다~

이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수술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항암고통중에.

죽을수 있는 온갖 방법을 다 찾으면서 왜 우리나라는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나 ?

원망도 했지요.

그 과정을 격고 3개월에 한번씩 가는 병원 기간을

기다리면서 불안한 하루하루 를 보내고 있네요.

첨에 흔적없이 사라지자 ..그맘보다 시간이 흐르니 삶에 애착이 생긴걸까요?

태어나면 죽는것도 당연하고

다만 죽음과정이 언제? 어떤식으로 죽을까?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것보담 그래도 준비과정이 있어 다행이다.

죽는것은 무섭지 않고요..살만큼 살았으니 이제죽어도 괜찮다.

지금이여서 다행이다. 아이들 내손이 꼭 필요한 시기에 이랬으면 ? 힘들었겠지만 .

지금은 내손이 꼭 필요한 시기도 아니고 남아있는 가족들 많이 슬프겠지만 적응하겠지~

내가 악착같이 살려고 애쓴다고 살아 지는것도 아니고. 지금 바로 죽자고 해도 죽어지는것 아니니까.

다 비우고 내려놓고 시키는데로 하면서 담담히 살자. 그런 맘이 였는데. 3개월에 한번씩 병원가면서

3개월 시한부로 살고.

병원가서 결과 괜찮으면 남어지 3개월 보너스로 생각하고 . 그러자~~

했는데.

한번 두번 병원 갈때 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걱정이 많아지네요.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글이 많이길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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