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보고싶은 날

맑음기분좋아l복보
2024.03.07 01:04 | 조회 566

엄마 돌아가신지 6개월이나 됐네요

돌아가신지 얼마안됐을땐,

짧고 힘들었던 간병생활과 임종이 너무나 마음아파 울었고

이제는 그리움에 사무쳐 울어요

병명을 모른채 너무 오랫동안 아파왔고

결국 암 진단을 받았을땐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때 였어요

입원실, 요양병원 내부에서 작은 걸음이나마 운동다니며

엄마보다 어린나이가 있나 같이 기웃거렸는데,

엄마도 너무 젊은 나이에 많이 아프셔서 속상했나봐요

오늘은 남자친구랑 여수 놀러갔다온 사진 정리했는데

너무 이쁘게 잘나온 사진이 있는거에요

이럴땐 엄마한테 카톡으로 사진 보내서 자랑하면,

우리딸 연예인 같다며 사진 폭풍저장에

얼굴 확대해서 스샷도 찍고 저장했을텐데ㅎㅎ

이젠 그렇게 해줄 엄마가 없어 속상하네요..

한창 간병할땐 맨날 카페 들어오다가

요즘 간간히 들어오며 눈팅해요

오늘은 문득 글써봅니다.

아프신분들 모두 기적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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