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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센바람이 미세먼지를 쓸어가 도로
말끔해진 대기에
어제부터 도로 나온 햇님의 반짝임이
그나마 바람을 막고 있어선지
훨씬 어제보다 다니기는 좋았어요
어제 손이 시려웠기에 놀라 낀 털장갑이 무색할 정도
원래 걷는걸 좋아했지만 그땐 평지였고
경사길로 전환하고
10km정도 걸었던걸 어느때부턴가 15km가 되고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사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네요
작년에도 봄에 힘든 과정이 있긴 했었어요
계단을 오르다 다리도 다쳐보고
허리가 무너져 어떻해 할수 없어 마음이 무너진적이 있었지요
그래서일까요
강한 사람인것 처럼 제가 착각을 하고 살게 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