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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월18일 3박4일 입원하며
수술전 검사를 모두 진행한상태구요.
(분당서울대입니다.)
암환우가 된것은 슬프지만 생각보다
덤덤히 받아들이며 지내는중이에요
근데 하필 파업이 겹쳐서
혈종과 첫 외래가 3월13일이구요
검사결과 듣는 외과 외래가 3월22일입니다
분명 검사결과는 일주일?내외로 나올것 같은데
파업때문인지 외래가 늦게 잡혀 조금 불안함이 있고
퇴원후 집에서 생활중에
크게 혈변은 보이지 않아요.(철분제 때문인지
진녹색변이 자주 나옵니다^^;)
근데 며칠전부터 아랫배 통증이 있어요
엄청아프다기보다 기분나쁜 쿡쿡거림이네요
저는 케모포트 시술까지도 하고 퇴원한지라
샤워를 괜시리 자주 못하고 지냈는데
오늘 문득 샤워하며 유심히 몸을보는데
Y존 윗쪽..그러니 아랫배쪽이 뭔가 볼록해보여요..
입원때 김덕우교수님이 배쪽에 혹이 이만해
이럼서(크다는의미ㅠㅠ)
항암해서 사이즈 줄이고 수술합시다. 로 바뀐 케이스인데
혹시 저처럼 파업으로 첫항암이 지연되고 계신 환우님들이
있으신가요?
13일날 가면 아무래도 항암스케줄을 잡아주시리라 보지만
괜히 작은 몸의 변화가 암의 크기를 키우고 있는게
아닌가 싶고...
걱정을 그만해야하는데..
항암을 바로한다해도 바로 좋아질게 아닐텐데 말이죠..
저처럼 항암전 대기중에 복통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오늘도. 난 암환자지만 평범하게 하루를
보내고 암 너 이놈새키 내가 꼭 이긴다고 다짐하며
운동하고 왔네요..
모두 파업에 피해없이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