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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가기전에... 한번 더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어머니는 더이상 치료목적으로 할것이 없어 퇴원하시거나 다른병원을 알아보라고 의사선생님이 소견서를 써주셨습니다...
일단 그 소견서로 안양 메트로 병원호스피스 병동이랑 남천병원 호스피스병동 대기걸어놨어요..
현재 어머니는 진통제를 주기적으로 맞음과 동시에 가슴에 펜타닐을 두개씩 부착하고 계십니다.. 식사도 못하시고 물넘기는것도 힘들어 하십니다..
배액관도 하시고 picc도 하시고.. 소변줄도 하셨어요
대소변은 누워서 해결하시고..
그런데.. 의식이 없거나 가족을 못알아보면.. 주저없이 호스피스로 가서 고통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허나..섬망증세가 약간은 있으시지만... 우리를 너무 잘 알아보시고.. 약간의 대화까지 가능한 상태인데..
호스피스로가서... 조금이라도 했던 대화까지 못하게 될까봐.. 그대로 하늘로 보내는것만 같아서 맘이 무겁습니다...
거기 가면 잠만 재운다는데... 그러다가 그냥 보내드린다는데... 저가 경험한바가 없어 너무 두렵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너무 간절합니다...
엄마가 아픈데..저는 왜 이렇게 무지한걸까요.. 왜이렇게 멍청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