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검진에이어 오늘 결과를 들었다
비도 내리고 남편과같이 가서 올때 운전은
내가 하고왔다
결과는 좋다고
린파자복용을 5년만 하는데 교수님께서 몇달 더 먹어보자하신다...... 우선은 나도 생각해보고 다음 검진에
이야기하면 될것같으다
병원복도서 겁이났다
4년하고7개월간 별일이없었다
작년에 큰일을 두번겪은 우리 친정엄마에게 나까지
또 아프다면 못일어나실것같기때문이다
이번 통과는 정말 내게 안도함을 주었다
이런삶을 나는 10년을 채우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다행인 동시에 공허함도 느껴진다면
여유있다고 말하기도 할 수있겠지만
공허하다
오늘에 작은봄비는 봄꽃들에게 단비였을것이다
내 결과도 내게 단비이다
꼭 필요한 단비!
또 3개월을 선물받고 복잡한 마음위로 다행인 마음이
또르르 흐른다......
이글을 쓸수있어 감사하다
나처럼 린파자나 제줄라드시는 내 후배님들에게
내 발자국이 희망이 되길 바래본다
지난 날 나는 거듭된 재발로 힘들때
매번 별일없는 친한언니를 부러워했다
인간이기에 그럴수있다
나는 지금도 질투심이있고 화나믄 흉도보고
내스타일아니면 거리두고 산다
나는 착하게 살고싶지않고 나답게 살고싶다
아프다고 나는 많은 걸 이해하려 했지만
지금은 그럴수있다고 그냥 생각한다
내 이해가 저사람에 이해가 꼭 필요한건 아니라 생각하기에 ......
세상에 많은 희망과 기적이 남에게만 일어나고 찾아온줄알았다
그러나 내두다리로 걷는 기적
이제 슬슬 운전까지하고 내두팔로 집안일하고
내게 있는 기적을 찾아본다
내가 제일 행복했을때를 떠올려본다
지금에 만족할때 그때였다
그럼 행복가루가 내 삶 모든곳에 다 붙어서
뿌링클처럼 되는 것 같다
난 뿌링클 거의 안먹지만 먹을땐 툭툭털고 먹는다
난 행복도 가끔 툭툭털고 그냥 담백함 속에
머무는걸 즐겨하는지도 모르겠다
우리 각자가 소망하고 희망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내 마음과 연결된 오늘밤이 되시길 축복해요♡
ps 운전잘하는 선배님들
초보운전후배들에게 배려와 용기를 주세요ㅎㅎ
전 요즘 젤 부러운사람이 운전잘하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