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항암치료만 하는것이고 암환자들이 널렸다고 하지만
일주일전 위암 3기수술후 5개월차 검진 받고 오늘 설명들으러 갔더니
대뜸 어떤 설명도 없이 배쪽으로 전이 됐어요 항암은 목구멍으로 뭔가를 넣어서 블라블라..
이렇게 할겁니다 라고 이야기 해서
어떻게 전이 됐다는거죠 설명좀 부탁드릴게요 했더니
방금 이야기하는거 못들으셨어요.. 왜 같은 이야기 반복하게 만드냐며 짜증...
그럼 항암 안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했더니
안받으면 3개월 항암받으면 1년 살아요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리고는 ..항암 안받는다고 했으니 그냥 가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어머니가 항암은 싫다고 하셨거든요.
아니 검진 받은거 결과가 어떻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된다도 아니고
암이 어떻게 전이 됐다 이런거도 아니고 그냥 복부쪽 전이 됐으니
목으로 뭔가를 넣어서 하는 항암치료 할거다 이러고 끝내서
물어보니 신경질적으로 같은질문한다고 짜증내고..
진짜 입에서 욕나올뻔 했어요,'원래 아산병원 종양내과는 이런가요?
간호사한테 이야기 했더니 원래 항암만 하시는분이라 설명안한다
원래 수술하신 의사분에게 외래진료 날 잡아서 거기서 설명들어라 해서
일주일 후 외래진료 잡아놓그 그냥 왔습니다.
무슨 아산병원이 금방 왔다갔다하는 동네 집앞 병원도 아니고 연차내서 어렵게 가야하는데
검진받은거 종양내과에서는 설명 안하니 원래 수술한 의사한테 다시 설명받으라니ㅜ.ㅜ
워래 수술5개월후 검진 받고 종양외과 의사만나면 아무 설명도 안해주나요?
그냥 이렇게 해라 하면 네 하고 나와야 하나요?
수술후 한달후에 갔을떄 수술 잘되서 전혀 이상없다고 했는데 3.4개월만에 암이 다시 생겼으면 최소한의 설명이라도 해줘야 어떻게 항암치료를 할건지. 말건지 고민이라도 할텐데.
대뜸 어머니 앞에두고 항암받으면 1년살고 안받으면 3개월산다고 아무표정없이 짜증스런 표정으로
기계적으로 이야기 할수있는지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ㅠ.ㅠ
암튼 결론은 재발이되서 얼마 못산다는건가요..아니면 예전에 3기였는데 5개월만에 말기가 됐다는건가요
아니면 전이가 되서 치료하기 힘들다는건가요?
도저히 뭐라고 한건지 이해 할수가 없어요.. 말그대로 하면 항암치료 안하면 3개월 산다는건데
시한부 선고 내린건가요?
어머니가 어떤 설명없이 갑작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들으셔서 지금 충격이 심하세요.
결국은 검사 결과를 원래 수술하신 의사분에게 직접 들어야 하는건가요?
그럼 다음주에 외래진료 받을때는 어머니는 안가셔도 되는건가요?
지금 머리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ㅠ.ㅠ
혹시 저 의사분말이 도대체 어떤걸 의미하는지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계신가요?
이런걸 의사한테 못듣고 여기에 질문올려야 하는 이상황이 참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