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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전이된 암덩어리가 신경다발 뿌리를 압박해서 누워만 지내고 있고 통증도 상당해요
타진정 40/20mg 하루 두 알
아이알코돈 5mg 하루 네 알
펜타닐 12 패치 부착
여기에 진통제 주사 (하루에 1-2회)
한 3일 진통제 주사 없이 지낼 수 있어서
처음엔 감사하기만 했어요.
근데 욕심이 스물스물 생기더니
아이알코돈 하루 4알에서 3알로 줄여볼까.. 싶었다가
방사선 치료로 암덩이가 다 깨부숴졌나봐 설레발쳤는데
오늘 저녁 약을 줄이긴 커녕
끊었던 진통제 주사 다시 맞았네요
이 놈의 암은
저를 얼마나 뭉개고 단련시킬까나요 ㅠㅠㅠㅠ
남편이 끙끙 앓는 모습을 보니 하염없이 무기력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