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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감사하게도 수술절대 불가이셨던 아버지가
선 항암후 경과가 좋아 수술을 받게 되셨어요
이 난리통에 가슴 졸였지만 수술 일정이 연기 되지 않은걸 보면 그만큼 아버지가 매우 심각한 중증 환자였구나 싶긴 합니다. 암이 두개나 있고 복막전이도 있었거든요.
오전7시에 내려가서 9시에 수술시작 문자를 받았고 2시에 끝나 3시안되서 올라오셨어요.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빨리 끝나서
잘된건지 아니면 잘 안된건지 .. 밤새 의사를 기다렸지만 아직도 아무런 설명을 못듣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이 안오셔서요.
전공의 파업의 영향이겠죠?
수술을 하는 교수님들은 아침부터 수술이 줄줄이라 수술전날도 저녁에 각각 오셔서 이야기 하고 가셨다더라고요.
수술직후 수술에 대한 이야기가 늦어져서 또 괜히 불안하네요. 수술이 생각보다 잘 안되었다면 바로 말씀해주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