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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진단을 받고 초기라고 해서 놀란마음 가다듬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이겨내보자 하고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받고 검사결과 기다리는중입니다.
시술 다음날 유방암 검사한 결과가 나왔는데 유방암1기정도 사이즈로 유방암확진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친정에 요양하러 와 있는데 도저히 유방암얘긴 못하겠어서 지금까지 말못했습니다.
낼모레 위검사결과 나오고 위절제술 여부를 알게 될텐데..위절제술을 해야하면 말씀드려야하는데 거기다 유방암 말씀까지 드리려니 갑자기 현타가 오면서 부모님께 너무 불효하는거 같아 눈물이 나네요.
게다가 연속 암진단을 받으니 자궁도 혹시.. 다른데도 혹시..하는 생각까지 드니 두려움에 알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그리고 주변에서 초기암따위는 다 고치고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그중에도 두종류의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너무 걱정할까 싶어서 긍정적으로 용기주려는사람들과 진짜 남의일이라고 쉽게보고 얘기하는 사람들.
후자가 소수겠지만..
초기암이라고 별거 아닌건 아닌데 ㅜㅜ
담담히 잘버티고 있다 생각했는데 마음이 점점 약해지는거 같네요.
아직 출발도 못한 시점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