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그래서 행복한 날들

올리브나무l난본
2024.03.31 18:29 | 조회 558

오늘은 가족들이 하는 주말 농장에 씨를 심는 날입니다.

저는 일을 너~~~~무 못하니 맡겨 진 것은 상추 씨 2알씩 뿌리기 입니다.

그나마 그 위에 흙은 이모가 덮으시는 데 제가 군데 군데 씨를 안 넣었나봅니다.

역시 저는 2번 일을 만드는 재주가 있지요 ^^

20개 의 상추 모종도 심고 감자 심은 곳에 흙덮기(감자 씨눈을 잘 못찾아 심는 건 저한테는 안 시킵니다) 만 했어요

일 못하는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힘듭니다.

그래도 오늘은 미세먼지가 없어서 행복하네요.

밭에서 식구들이라 2년만에 대게 라면 끓여 먹어서 행복해요.

요즘에 날이 따뜻해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꽃봉오리가 살금살금 올라와서

봄비가 내려서

런닝화를 새로 사서

그냥 그렇게 행복하네요..

20여일 지난면 올라왔을 상추 뜯어 먹으며 또 행복하겠지요..

이렇게 일상을 지내 보려 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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