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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정도 직장암4기로 신랑이 아파 옆에딱붙어서 운동 식사 간식 모든걸 지극정성으로 챙겼지만 재발되고 119실려가고 이런 이벤트가 가끔씩있다보니 이젠 보호자인 제가 지쳐버리네요 그래도 3개월전까지만해도 일도하면서 항앙했지만 약을 바꾸면서는 일도 못하고 부작용으로 누워만있다가 패혈증쇼크가 와서 보름동안 입원했다가 저번주 금요일날 퇴원했는데 살이 너무빠져 잘 걷지도 못하네요 그런 남편을보면 가슴이 무너지네요 좋아질거라생각했지만 현실은 점점나빠지는것같고 무섭기만하네요 이런말을 누구한테도 못해 여기에 하소연합니다 보호자가 힘을내야지만 이젠 맘속까지 지쳐 힘이안나네요 어쩜 좋을까요 걱정입니다 예전처럼 잘 챙길수도 챙기기도 싫어지니말입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남편 항상 누워만있는남편 얼마남지않은것같은데 무섭고 떨리고 몇주전 119때가 생각나 무섭기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