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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년 11월 친정 어머니 직장암 진단
21년 12월 소천
그리고 24년 3월 제가 유방암 확진을 받게되었네요.
가족들 모두 충격이 컸네요
가족력이 우려스러워 몸을 잘 살핀 덕에 전이 없이 초기에 발견하게 되었고, 수술 전 선항암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첫 항암인데, 너무너무 힘이 드네요
전 그때 당시 엄마 마음까지 잘 살피는 효녀 딸인줄 알았는데, 이런 고통은 1도 짐작 못 한 그냥 남이였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족은 암을 피해갈 수 없나봐요!
암이라는 놈이 너무너무 밉고 원망스럽지만,
더 이상 악착같이 살아가지 말고 좀 쉬라는 뜻으로 알고 치료에 전념해보려 합니다
힘들었던 엄마의 고통도 조금이나마 이해해가며,
모든 보호자, 그리고 치료하시는 환우분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