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가 마음이 많이 힘드신가봐요

오찬l직보
2024.04.03 16:04 | 조회 935

아빠가 조금 불안정 하신것 같아요

장루 복원도 하셨고 일상으로 차차 복귀중이신데 마음은 아직 치료가 안되셨나봐요..

한참 치료 받으실땐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려고 노력하시고 누가봐도 이겨내실 준비가 된 느낌이셨거든요

물론 처음부터 그러셨던건 아니에요..중간중간 마찰은 조금있었어요..

근데 오늘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니 아빠가 엄마랑 싸우시더라구요

저는 큰소리를 듣거나 엄마랑 아빠의 다툼이 있으면 눈물부터 쏟아지는 성격이라..

바로 방으로 들어와서 문 닫고 문사이로 대화내용 엿들었는데

대체 암환자가 뭘 할수 있겠냐고 아빠가 말하니 엄마가 당신만 아픈게 아닌데 왜이렇게 나약한 소리 하냐고

그럴거면 앞으로 아무것도 하지말고 살아라 뭐 대충 이런내용인거 같은데..ㅠ

저는 낮시간엔 대부분 밖에 있어서 아빠의 심경변화가 어떤지 파악을 잘 못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빠를 힘내게 해드리고 싶은데..선물 같은것도 뭘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고..

어렵네요...ㅠㅠ너무 무관심 했었나봐요..도와주세요 대화가 필요한 상태이실까요?..

아니면 아빠랑 같이 운동이라도 좀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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