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입원항암준비 중, 폐기능 저하시 항암 진행하시나요?

엄
엄마건강l자경보
2024.04.05 10:24 | 조회 561

자궁경부암 재발, 폐/림프절 전이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

1차 항암 진행하려고 2박 3일로 입원하셨는데, 흉수가 너무 차있다고 해서 일단 흉수를 빼고 3박 4일로 입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2일간 총 4번에 걸쳐서 흉수를 빼기로 했는데 오늘 아침 3회차 빼는데 식은땀나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셨습니다.

급하게 혈압 재보니 80/40대로 떨어져있었고 간호사선생님 네 분이 붙어 석션 등의 처치를 해주셨어요.

​

기침가래가 원래 심하셨는데 기침을 하도 하시다보니 몸이 아파 기침을 잘 못하고 계세요.

그 와중에 뱉지도 못하는 가래가 계속 나오다보니 힘들어하시고...

석션 해본 결과, 가래가 묽은 가래라 뱉기 어렵진 않을텐데 한쪽 폐가 기능을 거의 못하고 있고 관도 좁아져서 가래 뱉기가 어려운 거라고 하시네요...

​

급하게 가래 삭히는 주사약 처방받았는데 가래가 계속 나오는 게 아니라 지금단계에서는 효과를 모르겠네요.

​

원래 오늘 항암 진행하기로 했었는데 저랑 다른 가족들은 항암을 미루자는 의견입니다.

환자 본인한테는 선생님이 항암 된다고 해도 일단 미루는 게 어떻겠냐고 여쭤봤는데, 이른 아침부터 지치셨는지 가타부타 말씀도 없이 앉아서 주무시고 계세요ㅠㅠ

​

오늘 아침에 흉수빼기 전만 해도 컨디션이 좋으셨고 조식 전 간식도 챙겨드셨는데... 지금 컨디션 봐서는 일단 항암을 미루는 게 좋겠죠...?

Naver
목록으로

댓글

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