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십이지장 전이 담관이 좁아져서 배액관 시술 하셨습니다.
어머니 몸무게 평상시 30키로 초반... 현재 몸무게 재본적이 없어서 정확한건 모르지만
훨씬 더 마르셔서 재보기도 무섭습니다.
수술은 한다면 할수 있지만 어머니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수술하고 나서 이겨내기가
힘들것 같다며 수술은 어렵다 했고 약물치료를 하기로 했지만 이 역시 입원하는 동안 계속 지켜보다가
워낙 마른데다 식사를 못하시니 마냥 입원해 있을수 만은 없어 퇴원을 하고 집에서 지낸지 한달 반 정도가 지났네요.
당연히 너무 마르셔서 근육이 거의 없고 입맛도 매우 좋지 않아 식사하는게 곤욕일 따름이세요.
수술을 하든 항암을 하든 암환자에게 근육과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4월 15일 혈액/엑스레이/CT 검사 예정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수술이고 항암이고 모두 어려울것 같은데......................................................
암환자에게는 남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 이대로 손놓고 있을수 밖에 없는 것인지 너무 괴롭습니다.
통합암치료 라고 면역주사 고압산소 고주파온열치료가 있던데 수술이나 항암을 하지 않고도
해볼만한 것인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암덩어리와 상생을 하든 더이상의 전이만 없든 조금이라도 건강을 되찾아서 오래 살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와 같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분은 아마도 없으실 테지만 어떤 조언이든 해주실 분이 있으실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