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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8월에 엄마 돌아가셨어요 수면제랑 우울증약에 의존하며 살아요 주위 친구들 보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하다못해 길거리 걷다가도 또래로 보이는 친구들이 부모님이랑 걷고 있는 모습을 보기만 하면 그 장면이 마음과 머리에 박혀서 떠나질 않습니다 친구들이 엄마나 아빠랑 전화하는 것만 봐도 속이 까맣게 타는 것 같아요 버스 타는 것도 힘들어요
한부모가정이어서 엄마 없는 삶이 너무 괴로워요 뭘해도 즐겁지가 않고 매일 버티듯이 살아요 진짜 내가 멍청하게 굴어서 빨리 가버린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죄책감,미안함,그리움 이런 감정들이 저를 괴롭혀요 주위에 의지할 곳이 없어요.. 어떻게 살아가야 될까요.. 다가오는 내일이 미래가 두려워요.. ㅠㅜ
20살때 엄마가 암진단을 받았었는데.. 그뒤로 하루하루가 힘들더니 돌아가시고 난 이후로는 더 괴롭고 끔찍합니다 진짜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