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루 복원 후 한달

동탄l직본
2024.04.12 00:12 | 조회 685

3월8일에 복원 수술하고 한달 되어 가네요

음식은 가리는거 없이 다먹고(매운거 먹고 변 자주 보면 항문이 쓰릴때가 있긴한데 그래도 저는 그냥 먹습니다.ㅎ) 주말에 한 두끼는 외식도 합니다. 영화도 보고 수영도 하고 등산도 하고 얼핏 보면 다른 것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해 보이긴해도 사실은 참고 버티고 있는거라 그 과정이 힘들긴해서 뭔가 하지 않으면 우울증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나 고민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즐겨하던 술 담배도 아예 하지 않고 매일 운동도 하고 변을 자주 보지 않게 단백질 탄수화물 위주 식단으로 아침 점심은 회사에서 주는 닭가슴살, 두부, 계란, 버섯등 헬스 도시락 먹는데 완전 운동인 생활 패턴이라 겸사겸사 체지방 한 자리수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변을 자주 보면 지사제 복용하고 설사만 아니면 변실금 컨트롤은 되는 것 같아 기저귀나 패드는 안하고 비상용으로 챙겨 다닙니다. 그날 그날 컨디션 봐서 필요 시 착용합니다. 마이비데도 항상 사용하고 집에서는 좌욕하며 해결하기도 합니다. 가스랑 변의랑 구분은 되는데 저는 왜 이렇게 가스가 자주 나오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하체 운동하는데 중간에 변의가 오는데 흐름을 끊고 가기 싫어서 참고 미루고 계속 운동하다가 화장실 가는 도중에 실수를 해버려서 조금 우울해 졌습니다. 그래도 금방 털고 괜찮아 진 것 같은데

다만 잘하고 있는걸까 너무 조급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 이말 저말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우리 모두 잘 극복해서 얼핏 보면 정상인처럼 보일 수 있도록 됐으면 합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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