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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에요....
신랑이 환우구요....
아내인 제가 주보호자에요...
아프기전에 원래두 고집불통에 다혈질에...
존심밖에 없는 사람이에요...
자식이랑 마누라밖에 모르는 사람이긴한데...
저렇게 한번씩 사람을 힘들게해요...
오늘은 정말이지...너무 미워서 한끼두 안차려줬어요
본인이 차려먹더군요...근데...저 보란듯이
젤 싫어하는 못먹게하는 라면을 두개 끓여서 먹네요...
하아...진단받고 1년넘게 한번도 안먹이구
삼시세끼 에 간식등 다 차려주었는데 말이죠...
나 쏘가지 채우려고 저 보라고...라면을 먹네요ㅜ
아 진짜 애들셋만 아님 ...지금 아픈신랑만아님 어디든
뛰쳐나가고 싶네요...ㅜㅜ
딱 10분만 이불 덮어놓고 진짜 마구 패구싶어요...
혼자 마마막 상상을 ㅋㅋㅋㅋ그럼 좀 풀릴듯 싶어요
저녁다 차려주고 속터져서 혼자 공원산책 돌구있어요
오늘 티비 보는데 거기서 그러더군요...
부부관계에 있어서...
상대가 좋아하는 100가지를 해주는것보다는...
싫어하는 한가지를 안하는게...
더 사랑받고 좋아하는거라고...하네요
오늘따라 그말이 확 와닿네요...
정말 신랑은 진심 로또에요...
징글징글 드럽게 안맞아요.......;;;;;
정말이지 오늘은 엄마고 아내고 다다 그만두고
혼자있고 싶네요.....휴